처음 우리가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홍천에서 강을 끼고 캠핑하던 중 옆에 있던 8인의 가족 캠퍼가 큰 영감이 되었습니다.

뚝딱 뚝딱 1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을 텐트를 설치하였지만 설치가 어려워 당황하시던 그 가장 캠퍼의 얼굴색을 잊을 수 없습니다. 아무도 뭐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모두 지쳐보였고, 심지어 옆자리에 있던 저와 제 친구들 마저도 안쓰러울 정도였으니까요.

국내 크고 작은 제조업 및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처음 e-나라도움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판로개척지원 사업은 온라인마케팅, 온라인컨텐츠제작 등 국내에서 필요한 컨텐츠를 생산하는데 도움을 주는 지원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서 옥타글로벌은 브랜드 영상 및 설치 영상 등 , 고객에게 조금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컨텐츠 생산에 집중을 하였습니다.

(영상 외 다수 컨텐츠 생산)

해외 생산시설 중 제품 생산이 원활하고 Quality control 이 가능한 생산시설이 갖춰진 곳과 연장 계약을 통해서 생산성을 높이고, 제품 퀄리티에 대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Upgrade 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Global standard에 맞출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갖춰진 곳,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디자인 및 폴대 관련한 R&D를 올해는 박차를 가해보려 합니다.

 

기존 제품들에는 볼 수 없었던 우레탄창 지퍼형식 결합 제품을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특히 천장을 개방하고, 카라반 및 차량 (RV) 들과의 자유로운 결합 (특허 출원)을 통해서 고객들이 옥타 하나만으로 캠핑이 쉬워지는데 집중을 하였습니다. 출시 1달 반만에 1차 제품 완판, 현재까지 3회차 완판을 하였습니다.

 

 07월에 있었던 서울시 대치동 SETEC에서 진행했던 캠핑박람회에 참여했습니다. 국내 크고 작은 브랜드들과 함께 전시를 통해 기존 옥타텐트를 구매해 주셨던 소비자 분들과, 옥타에 새로운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분들을 현장에서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옥타텐트의 부족함을 느끼기도 했고, 소비자 분들의 호평에 뿌듯함을 동시에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9월 드디어 해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아마존에서 옥타텐트 브랜드 등록을 거처 global sales가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및 캐나다에 있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테스트하고 피드백을 받는 과정속에서 sales가 일어나고 국내에서만 파는 제품을 해외로 발송해달라고 요청을 받을 만큼 제품성을 인정 받고 있습니다. 오는 5월에는 다시 미국과 캐나다를 다니며 북미 캠핑시장을 공략해 볼 생각입니다. 함께 하실분들은 문의 주세요.

 

 네이버 카페 "나가자 캠핑"은 국내에서 가장 큰 카라반 및 캠핑 커뮤니티 중 손에 꼽는 커뮤니티입니다. 옥타텐트와는 지금껏 3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했으며, 구성원들에게 크고 작은 피드백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2023년 정모에 감사의 표시로 현금 지원을 통해서 작지만 행사에 도움이 되시면 하는 마음과 옥타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감사 표시를 담았습니다. 현장에는 약 200명이 오셨고 (사진보다 10배 많은 RV가 있었음) 옥타텐트의 소비자 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상록수보육원은 서울시 사당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40년간 자체적으로 운영된 보육원입니다. 도심속에 있는 어린이들이 캠핑을 접할 수 있는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 공간이 많지 않음을 인지하여 실내에서라도 캠핑의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10동의 옥타텐트를 전달하였습니다.

 

 10월부로 창고 및 사무실을 확장 이전 하였습니다. 경기도 동탄 인근에 전체 100평 규모의 사무실 및 창고로 확장 이전 함으로써 물류 경쟁력과 자체 AS 를 더욱 강화하여 소비자 분들과 즉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현재 창고에서 더욱 확장하여 자사 사옥을 올해는 매입할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창업진흥원 글로벌 엑설러레이팅 사업선정을 통해서 10월부터 11월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실리콘벨리에 다녀왔습니다. Global accelerator 인 Draper 는 약 36개국 100팀의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하여 6주라는 기간동안 치열하게 네트워킹하고 경쟁을 시키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6주의 끝에 Demo Day 에서 "옥타글로벌"이 4등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의 천국인 실리콘벨리에서 얻어낸 최대의 업적입니다. 이외에도 캐나다, 미국(유타주), 일본, 베트남 방문을 통해서 2024년 옥타글로벌이 가야할 길을 모색하고 시장에서 두각을 보일 인사이트를 얻게 되는 기간이었습니다.

당신의 캠핑이 쉬워질 때까지

"공간을 파는 기업" 주식회사 옥타글로벌

2024년 한해도 건강하시기 바라며

안전한 캠핑 되시기 바랍니다.